로타 터미널 앤드 트랜스퍼 컴퍼니(RT&T)가 로타 서항 운영에 대한 임대 계약 위반 시정 조치 기한 연장을 코먼웰스 항만 당국(CPA) 이사회에 요청했습니다. CPA는 2024년 4월 26일에 디폴트 통지를 발송하고, RT&T에 2024년 5월 26일까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로타 서항에 있는 모든 손상된 장비 및 기타 물품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수리할 것.
- 크레인, 수리 부품 또는 유사 장비를 구매하고 하역 서비스를 재개할 것.
- 위반 사항이 30일 이내에 시정되었음을 CPA에 인증할 것.
로타 터미널 앤드 트랜스퍼 컴퍼니 연장 요청의 배경
RT&T 사무실 관리자 비올라 호코그-아탈릭은 CPA 전무이사 레오 B. 투델라에게 보낸 서한에서 “현재 세무 및 수익 부서와의 서류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비즈니스 라이선스를 CPA에 제출하기 전까지, RT&T에 하역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International Bridge & Construction Marianas LLC(IBCM)의 임시 하역 서비스 허가 연장을 요청했습니다.
IBCM의 임시 하역 서비스 허가는 2024년 5월 26일에 만료되었습니다. 2024년 4월 10일, IBCM 사장 로버트 W. 툴케스는 CPA에 크레인 서비스 미지불 및 요구 서한에 대한 응답 부족으로 인해 RT&T에 대한 크레인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통보했습니다. 툴케스는 RT&T가 IBCM에 20만 달러 이상의 빚을 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IBCM이 이러한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게 되어 유감이지만, 보상 없이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CPA 이사회의 논의와 결정
RT&T의 연장 요청 서한은 지난 금요일 CPA 이사회 회의에서 스티브 메스농 이사에 의해 언급되었습니다. 메스농은 RT&T의 연장 요청을 고려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CPA 이사회는 아직 RT&T와의 임대 계약 해지 추천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RT&T asks CPA for more time to take corrective a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