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입법 대표단(RLD)이 로타 카지노 게임 위원회(RCGC)가 승인되지 않은 예산을 사용해 카지노 투자자 IH 그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것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
로타 입법 대표단 의장인 도널드 망글로나 상원의원은 지난 수요일 RCGC 의장 비올라 호콕-아탈리그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표단은 2019년 한국에서 진행된 조사와 관련된 RCGC의 지출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망글로나는 “RLD는 법이 준수되었는지, 대표단이 RCGC의 예산에 대한 최종 결정권을 가진다는 점, 그리고 RCGC의 지출이 승인된 예산 내에서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타 카지노 게임 위원회 2019년 조사 예산 사용
호콕-아탈리그 의장은 이전 대표단 회의에서, 카지노 투자자로부터 별도로 받은 15만 달러를 한국 방문 조사 비용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조건부 면허료로 받은 15만 달러 및 인터넷 게임 면허료 5,000달러와는 별개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투자자의 사무실이 적법한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한국으로 가서 조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해당 금액은 2019년 말, 팬데믹 이전에 전액 사용되었다고 덧붙였다.
지역 법안 23-61에 대한 논란
호콕-아탈리그는 2024년 12월 10일 서한에서, RCGC가 **23-61번 지역 법안(H.L.B. 23-61)**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에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 법안이 “위원회의 독립적 권한을 침해하며, 잠재적인 과도한 관리와 본연의 업무 방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망글로나는 RCGC의 이러한 주장은 “부정확하다”고 반박했다. H.L.B. 23-61은 RCGC의 자금 사용 방식을 로타 시 금고 관리자가 통제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법적 조항과 대표단의 역할
망글로나는 1983년 지역법에 따라, RCGC의 운영 예산은 로타 시장이 준비하여 시 의회 및 로타 입법 대표단에 최종 승인 요청을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표단은 단순히 자금 요청을 승인하는 역할이 아니라, 예산을 검토하고 이를 법률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로타 카지노 게임 위원회 조사 방향
망글로나는 RCGC가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승인되지 않은 예산 지출에 대한 상세 정보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카지노 수익이 지역 사회의 공공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관리 체계를 강화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Rota delegation looks into gaming commissioners’ travel expen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