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섬은 최근 폭우로 인해 수질 탁도가 상승하면서, 주민들에게 물을 끓여 사용하라는 ‘물 끓임 주의보’ 가 발령되었습니다. 이 주의보는 2024년 9월 12일 아침 6시부로 발효되었으며,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주민들은 모든 음용수와 식수로 사용할 물을 3분 이상 끓인 후에 사용해야 하며, 끓이지 않은 물은 절대 음용하거나 요리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CUC의 대응 조치
공공지침에 따르면, CUC(Commonwealth Utilities Corporation)는 현재 로타 섬 전역의 배수 시스템을 정화하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으며, 수질의 탁도와 잔류 염소 수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CUC는 수돗물 공급을 유지하면서 주민들에게 수질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물 끓임 주의보 권고 사항
주의보에 따라, 모든 주민들은 물을 끓이지 않은 상태로 음용하거나 요리에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끓이지 않은 물은 세척이나 위생 목적으로만 사용 가능하며, 이 경우에도 신중한 사용이 요구됩니다. 또한, 탁도가 높아짐에 따라 살균 작용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미생물에 의한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을 반드시 끓여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물 끓임 주의보 발령 배경
이번 물 끓임 주의보는 폭우로 인한 수질 탁도 상승을 원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탁도가 높아지면 물이 흐려지고 미생물의 번식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는 물 공급 시스템의 살균 작용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UC는 모든 주민들이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
CUC는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배수 시스템의 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CUC는 주민들에게 수질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추가 정보 제공
로타 섬의 수질 개선 상황 및 주의보 해제 여부에 대한 정보는 CUC 핫라인 (670) 236-4333으로 문의하거나, CUC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CUC는 이번 상황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