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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와 티니안에서 시범 대중교통 프로젝트 출범

북마리아나 제도 교통청(COTA)

북마리아나 제도 교통청(Commonwealth Office of Transit Authority, COTA)은 목요일 로타와 티니안에서 시범 대중교통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5 회계연도에 미국 내무부 소속 인설러 사무소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을 통해 시행될 예정입니다.

COTA의 대중교통 특별보좌관인 알프레다 카마초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시범 프로젝트의 세부 사항을 밝혔습니다. 카마초에 따르면, 2024년 9월부터 COTA는 로타와 티니안 시장과 만나 현장 초기 평가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 평가는 잠재적인 교통 운영자 모집과 2021 회계연도에 각 지방 자치 단체에 제공된 ADA 접근 가능 밴의 상태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입니다. 이 밴들은 안전 및 접근성 기준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사이판의 Call-A-Ride 프로그램을 모델로

이 시범 프로젝트는 지난 10년간 사이판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콜 어 라이드(Call-A-Ride) 수요 반응형 공유 탑승 프로그램’을 모델로 삼고 있습니다. 카마초는 이 프로젝트가 북마리아나 제도(CNMI) 내 확장된 지상 교통 서비스의 효율성과 영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며, 탑승 데이터를 수집하고, 지역 사회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서비스를 강화할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 시범 프로젝트의 성공이 로타와 티니안의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통 솔루션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라고 카마초는 설명했습니다.

장기적 교통 해결 방안 마련

이번 시범 프로젝트는 로타와 티니안의 지상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이니셔티브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카마초는 두 섬의 시장과 지역 입법 지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프로젝트가 2025 회계연도 이후에도 성공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COTA는 교통 서비스의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 시스템을 개선할 것입니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교통 정책 및 운영 계획을 최적화할 것입니다.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이는 로타와 티니안뿐만 아니라 CNMI 전체의 교통 인프라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COTA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들의 이동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솔루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OTA to launch transportation project on Rota, Tin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