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로타에서 여행 관련 뎅기열 확진, 예방 조치 강화
Posted in

로타에서 여행 관련 뎅기열 확진, 예방 조치 강화

모기 뎅기열

커먼웰스 헬스케어 공사(CHCC)는 로타에서 여행 관련 뎅기열 확진 사례를 확인했다. 최근 CNMI 외부에서 돌아온 환자가 뎅기열 증상을 보였으며, 샘플은 검사를 위해 괌의 실험실로 보내졌다. CHCC는 현재 상황을 적극 조사하고 있으며, 발견된 날부터 예방 및 완화 노력을 시행하고 있다.

예방 조치로서, CHCC의 환경 건강 및 질병 예방 팀은 모기 번식지를 식별하고 제거하기 위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했다. 환자의 거주지는 면밀히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팀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안녕을 보장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CHCC는 잠재적인 위험을 해결하고 완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대중에게 안심시켰다.

뎅기열은 주로 감염된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 모기에 물려 사람에게 전파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사람 간 전염은 드물다. 뎅기열 증상은 경미하거나 심각할 수 있으며, 발열, 메스꺼움, 구토, 발진, 몸살 등이 포함된다. 증상은 감염된 모기에 물린 후 2주 이내에 시작되며, 일반적으로 2~7일간 지속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 일주일 후 회복된다.

뎅기열을 치료할 특정 약물은 없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가능한 한 많이 쉬고,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여 열을 조절하고 통증을 완화하며,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은 피할 것을 권장한다. 물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를 충분히 마셔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미한 증상의 경우, 집에서 아기, 어린이 또는 가족 구성원을 돌볼 수 있다.

뎅기열 위험 지역으로 여행하는 모든 사람은 감염 위험이 있다. CDC는 뎅기열 위험 지역으로 여행할 때 일반적인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권장한다. 뎅기열 위험 지역에서 돌아온 여행자는 3주 동안 모기 물림을 피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귀국 후 2주 이내에 뎅기열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 평가를 받아야 한다.

CDC에 따르면 뎅기열은 전 세계적으로 흔한 질병으로, 카리브해, 중남미, 동남아시아, 태평양 섬 지역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지역 사회는 경각심을 유지하고 모기 번식지를 제거하는 등의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권장한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 물을 담을 수 있는 모든 쓰레기를 청소한다.
  • 헐거운 타이어를 처분한다.
  • 애완동물 물 그릇을 정기적으로 청소한다.
  • 물 저장 용기를 청소, 비우고 적절히 덮거나 가린다.
  • 지붕의 홈통을 청소한다.
  • 물을 모을 수 있는 모든 병, 캔, 양동이 등을 적절히 처분한다.
  • 나무 구멍을 막는다.
  • 물이 고이지 않도록 야외 수도꼭지를 수리한다.
  • 꽃병 및 기타 물을 담는 용기의 물을 자주 교체한다.

또한, 야외 활동 시 모기가 어두운 색에 끌리므로 밝은 색의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실외에서는 긴 소매와 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노출된 피부와 옷에 20%에서 30% DEET를 함유한 모기 퇴치제를 적절히 바르면 모기 물림을 예방할 수 있다.

뎅기열, 증상 및 치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DC 웹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 EHDP 사무실에 문의하려면 (670) 236-22022/27/28로 전화하거나 john.tagabuel@chcc.health로 이메일을 보내십시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CHCC confirms travel-related dengue c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