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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환영에 감사를 표한 마카파갈-아로요 전 대통령, 사이판 방문

전 필리핀 대통령 글로리아 마카파갈-아로요

글로리아 마카파갈-아로요 전 필리핀 대통령이 사이판을 방문한 필리핀 커뮤니티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를 표했다.

그녀와 남편인 호세 미겔 “마이크” 투아손 아로요는 목요일에 툴로이 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Pepoy’s Café & Restaurant에서 점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Raymond Tan, Tan Holdings Corp.의 CEO 겸 회장인 Jerry Tan의 쌍둥이 형제와 NMI 축구협회 관계자들도 동석했다.

현재 필리핀 하원의원으로 활동 중인 마카파갈-아로요 전 대통령은 사이판에 다시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제가 마지막으로 사이판에 온 것은 1996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오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필리핀 커뮤니티가 이곳에서 번창하고 있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Pepoy’s에서의 점심에 대해 그녀는 음식이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곳에 이런 훌륭한 레스토랑이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Pepoy’s의 소유주인 봉과 마루 말라사르테는 전 대통령과 그녀의 일행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마카파갈-아로요 전 대통령은 7월 18일 목요일에 Koblerville에 위치한 NMI 축구 훈련 센터에서 열린 LPK 컵 축구 토너먼트의 명예 손님으로 참석했다.

이 토너먼트에는 일본의 쇼난 벨마레, 홍콩의 첼시 FC 축구학교, NMI 여자 국가대표팀, 필리핀의 툴로이 축구 클럽 등 네 팀이 참가했다. 툴로이 재단은 필리핀의 소외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자선 단체로, 마카파갈-아로요 전 대통령이 명예 회장을 맡고 있다.

오늘, 금요일에는 Crowne Plaza Resort Saipan에서 Tan Holdings Corporation이 주최하는 비공개 점심 모임의 명예 손님으로 초대되었다. 이 행사에 대한 전자 초대장이 사이판 주민들에게 발송되었다.

전 경제학 교수이자 상원 의원, 부통령, 하원의장을 역임한 마카파갈-아로요는 2001년부터 2010년까지 필리핀 대통령으로 재임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Former Philippine president arrives for 2-day Saipan vis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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