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벤슨은 지난 5월 출마를 선언한 이후, 지난 수요일 커먼웰스 선거위원회에 정식으로 출마를 등록했다. 그는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다.
65세인 벤슨에 따르면, 하원 선거구 3번 의석에 출마할 생각은 올해 1월이나 2월경 아들과의 대화 후에 시작되었다.
“나는 많은 이야기를 할 것이 있다. 다양한 사업에 종사해왔고, 여기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 나는 모든 답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새로운 사고를 촉진하고 창출할 수 있다면, 우리는 과거를 방해할 수 있다.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을 결정하지는 않는다… 일본인들이 그것을 확실히 보여주었고, 중국 버블도 있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버블이 없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벤슨은 보통의 도로변 인사 대신, 지난 6월 중순부터 “앉아서 대화하는 배너”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이 독특한 접근법이 일부의 주목을 받았다.
“나는 보통 러시아워 시간에 다양한 장소에서 배너를 설치한다. 새로운 배너를 만들어서 다른 방향의 교통도 잡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내가 알려졌던 이유는 내가 교사이자 전문 사진가였기 때문이다. 많은 결혼식, 장례식,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촬영했다. 그러나 나는 발이 매우 안 좋아졌고, 인사는 매우 다르다”고 벤슨은 말했다.
벤슨은 그의 강점이 지역 주민들이 말하기 어려워하는 것을 대신 말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고 믿는다. 그의 슬로건은 “당신의 말, 나의 목소리”이다. 그는 또한 협력과 진실성을 강조하며, 끊임없는 공격과 비난을 피하고자 한다.
“나는 교란자로서의 역할을 자처하지만, 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해야 한다. 협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다. 나는 현지인들이 서로에게 말하기 어려운 것들을 말할 수 있다. 나는 솔직하게 말할 수 있지만, 협력할 것이다. 나는 진실성을 지킬 것이다. 나는 정치 게임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다. 부패를 비난하면서도 우리가 이익을 본다면 우리는 부패하는 것이다. 필요한 일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벤슨은 과거의 부패에 집착하는 대신 현재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제 발전과 진보에 기여하는 행동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벤슨은 1986년 직업 교육 학사 학위를 받았고, 1988년에 석사 학위를 마쳤다. 1991년에 사이판에 도착하여 마리아나스 고등학교에서 협력 교육 교사로 일했다.
그는 사이판에 도착했을 때 경제가 번창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가르치고 사진을 찍는 일을 했으며, 이를 자신의 유산으로 여긴다.
벤슨은 2008년 가라판에 La Mode Isla를 열었지만, 사업 파트너와의 갈등으로 6개월 만에 사업을 접었다. 그 후 여성 피트니스 클럽인 The Curve를 운영했고, 영어 학교와 부동산에도 손을 댔다.
그는 실패를 귀중한 학습 기회로 간주하며, 성공만으로는 자신의 능력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통찰력과 성장이 온다고 덧붙였다.
벤슨은 정부에서 더 많은 자율성과 규제 완화를 지지하며, 2010-2011년 이민 정책을 재검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연방 감독의 영향을 비판하며, 이것이 개발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했다.
그는 경제 개발이 없으면 연방 정부에 의존하게 될 것이며, 더 많은 자율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벤슨이 당선되면 시행할 계획 중 하나는 공공 토지 사용의 증가와 미래 계획으로, 개인이 작은 정원이나 공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격을 낮추는 것이다. 또한, 수명 30-40년인 불꽃나무의 대체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또한 가라판 낚시 기지를 주립 공원으로 관리하여 커뮤니티의 이익을 위해 활용하고, 고유의 섬 랜드마크를 보존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벤슨은 그로토의 안전 문제를 개선하여 관광객과 가이드 모두에게 더 나은 접근성과 안전을 제공하길 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