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히 원주민 미디어, 마이크로네시아 지도자 조명 애니메이션 공개

니히 원주민 미디어, “Heroes of Micronesia” 2월 21일 괌에서 첫 상영 후 사이판·티니안·로타 순회 상영

니히 원주민 미디어(Nihi Indigenous Media)가 마이크로네시아 전역의 지도자들을 기리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Heroes of Micronesia”를 공개한다.

이 시리즈는 **”고향과 사람들을 보호하고 돌보며 지혜와 헌신으로 길을 개척한 지도자들”**을 조명하며, 고(故) 신타 M. 카이팟(Cinta M. Kaipat) 전 의원을 포함한 12명의 마이크로네시아 지도자들이 등장한다.

첫 상영은 2월 21일 괌 박물관에서 열리며, 이후 북마리아나 제도에서는 다음 일정으로 상영된다.

모든 상영은 무료이며, 북마리아나 인문학 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Heroes of Micronesia”는 전통 지식을 계승하고 지역 사회를 조직하며, 예술과 정책 변화를 통해 마이크로네시아의 미래를 만들어 온 인물들을 기린다.

이 프로젝트의 공동 연출자이자 공동 작가인 카라 플로레스(Cara Flores)는 “이 시리즈는 애니메이션 그림책처럼 제작되어,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공동 작가 시오본 루무랑(Siobhon Rumurang)은 “이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이 마이크로네시아의 재능과 우수성을 확인하는 기회였다”고 말하며, “스토리텔링 팀 전체가 이러한 지도자들의 유산을 탐구하면서 희망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 시리즈의 내레이션은

이 맡았다.

니히 원주민 미디어는 “Heroes of Micronesia” 외에도 다음과 같은 작품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니히 원주민 미디어는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마이크로네시아 지역 사회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과 영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