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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사무국 특별 보좌관 해임 논란: 정치적 보복인가?

해고 해임

아르놀드 I. 팔라시오스 북마리아나제도 주지사와 데이비드 M. 아파트앙 부지사는 군사 업무 특별 보좌관이자 커먼웰스 군사 사무국(CBMA) 국장인 대니 I. 아키노의 고용을 ‘사유 없이’ 종료했습니다. 아키노는 최근 제2구 하원의원 출마를 선언했으며, 이러한 군사 사무국 특별 보좌관 해임 결정이 그에 대한 정치적 보복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아키노의 해임은 그가 2024년 8월 7일 커먼웰스 선거위원회에 공식적으로 후보 등록을 한 지 두 주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아키노는 2022년 주지사와 부지사의 독립 후보진을 지지했던 인물로, 이번 선거에서 행정부의 제2구 후보들과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주지사와 부지사가 아키노에게 전달한 공동 서한에서는 그의 고용 종료가 고용 계약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며, 아키노의 마지막 근무일을 2024년 8월 20일로 지정했습니다.

아키노, “해임은 보복 조치” 주장

아키노는 해임이 그의 출마 결정에 대한 보복 조치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해임에 대해 “이것은 단순한 해임 이상”이라며, 추가적인 설명은 다음 주에 공식 성명을 통해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공무원 신분으로 선거에 출마하고자 할 때, 법적으로 즉시 휴가를 받을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휴가 신청이 거부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했습니다. 아키노는 주지사에게 휴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승인되지 않았고, 결국 해임 통보를 받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사 사무국 기능, 주지사실로 이관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CBMA의 모든 행정 기능을 주지사실에서 처리할 것임을 밝히며, 관련 업무는 특별 보좌관 오스카 M. 바바우타가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주지사는 아키노에게 CBMA 관련 모든 정부 재산을 반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주지사는 또한 CBMA와 관련된 모든 공지 및 문의 사항은 벨마 베나벤테 또는 줄리 이노스를 통해 처리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군사 사무국 특별 보좌관 해임 정치적 논란, 향후 대응 주목

아키노의 해임 결정은 그가 주지사와 부지사의 제2구 후보들과 경쟁하게 된 시점에서 이루어져, 정치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아키노는 해임 이후에도 자신의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팔라시오스 주지사와 아파트앙 부지사의 행보와 아키노의 공식 입장 발표는 향후 주목할 만한 사안으로 남아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Military affairs chief f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