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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교정 시설 개선 법안 통과, 100만 달러 지원

드웨인 산 니콜라스 괌 상원의원

37대 괌 의회는 이번 회기 마지막 입법 세션에서 교정 시설 긴급 수리 및 장비 조달을 목표로 한 368-37호 법안(Bill No. 368-37 (LS))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은 괌 교정국(Department of Corrections, DOC)이 성인 교정시설(ACF)과 하갓냐 구치소(HDF)의 위험한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에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교정 시설 안전 우선

법안을 발의한 산 니콜라스(San Nicolas) 의원은 “의원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DOC 내 모든 사람의 안전을 우선시하고 교정 시설의 추가 악화를 막기 위한 법안이 통과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교정 직원과 수감자, 그리고 대중의 안전을 보장하려면 필수적인 수리 작업과 장비 조달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산 재배정과 교정 시설 개선 법안 수정

368-37호 법안은 처음에는 공법 37-125에 따라 DOC의 2025 회계연도 예산 배정을 수정해, 새 교정시설 건설에 배정된 500만 달러 중 일부를 현재 시설의 수리, 유지보수, 장비 및 보안 강화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12월 입법 세션 중 산 니콜라스 의원은 법안을 수정해 500만 달러의 재배정을 100만 달러로 축소했다.

이에 대해 산 니콜라스 의원은 “100만 달러는 우리가 처음 계획했던 금액에 미치지 못하지만, 즉각적인 수리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교정시설 준비를 계속할 수 있는 적절한 타협안”이라고 밝혔다.

법안 통과와 지지 의원

법안 수정 후 최종 투표에서 368-37호 법안은 12명의 찬성을 얻어 통과되었다. 이 법안은 산 니콜라스 의원을 포함해 텔로 타이타그(Telo T. Taitague), 제시 A. 루한(Jesse A. Lujan), 조앤 M. 브라운(Joanne M. Brown), D. 크리스토퍼 바넷(D. Christopher Barnett), 프랭크 블라스 주니어(Frank Blas, Jr.), 사비나 플로레스 페레즈(Sabina Flores Perez), 그리고 의장 테레즈 M. 털라제(Therese M. Terlaje)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Legislature passes bill to address facility repairs, equipment procurement for 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