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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1.03파운드 메스암페타민 소지 혐의로 체포

마약

CNMI 마약 단속팀(DETF)은 최근 괌에서 사이판으로 입국한 여성 밀리 레예스 만타노나(48세)를 메스암페타민 소지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2024년 8월 30일 사이판 프란시스코 C. 아다 국제공항에서 발생했으며, 체포 당시 만타노나는 핸드백에 1.03파운드의 메스암페타민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공공안전부 커미셔너 앤서니 마카라나스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체포 작전의 세부 사항을 공개하며, 마약이 발견된 경위와 수사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DETF는 사전에 입수한 첩보를 바탕으로 만타노나의 입국 일정을 파악했고, 공항에서 체포 작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마카라나스 커미셔너는 “이번 체포는 지속적인 감시와 신속한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단속팀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호텔 방 추가 수색 결과, 추가 마약 발견

체포 이후, 경찰은 만타노나가 머물고 있던 호텔 방을 수색할 수 있는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8월 31일 진행된 수색에서 경찰은 2파운드의 메스암페타민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이번에 압수된 마약의 총량은 약 3파운드이며, 시장 가치는 28만 1천 달러로 추정됩니다. 마카라나스 커미셔너는 “이번 체포로 CNMI로 유입되는 불법 약물을 차단하는 데 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CNMI의 마약 유통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단속팀은 해당 사건과 관련된 추가 인물이나 범죄 조직이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계속 진행 중입니다. 마카라나스 커미셔너는 “현재로서는 추가 연루자에 대한 정보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체포가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역 사회에 대한 경각심 촉구

공공안전부는 지역 사회에 마약 관련 범죄를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마카라나스 커미셔너는 “마약 유통이나 사용과 관련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주민들은 즉시 당국에 신고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역 사회의 협력이 마약 범죄와의 싸움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만타노나는 현재 교정 시설에 구금되어 있으며, 보석금은 10만 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그녀는 2024년 9월 18일에 열릴 보석 심리에서 법정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CNMI 고등법원은 이 사건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해당 사건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추가 수사 결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마카라나스 커미셔너는 “우리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수사를 이어갈 것입니다. 이번 체포는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불법 약물과의 전쟁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법적 절차

만타노나는 마약 밀수 및 소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CNMI에서 마약 관련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당국은 이번 사건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체포가 있을 가능성도 열려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계속해서 당국과 협력할 필요가 있습니다.

CNMI의 마약 단속팀은 이번 체포로 큰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불법 마약 유통망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회 역시 당국의 단속 활동에 지속적인 지원을 보내야 할 것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3 lbs. of meth worth $281K se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