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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판 활성화 프로젝트: 마리아나 관광청, 지역 비즈니스에 참여 촉구

가라판

사이판의 주요 관광 지구인 가라판에서 진행 중인 가라판 활성화 프로젝트가 진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마리아나 관광청(Marianas Visitors Authority, MVA)이 지역 비즈니스들을 대상으로 가라판 활성화 프로젝트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MVA의 목적지 개선 관리자 라켈 아구온(Raquel Aguon)은 “마리아나 거리(Paseo de Marianas)가 차량 통행을 재개하고 새로운 조경 및 주차 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이제 모든 사람들이 우리 주요 관광 지구의 각자 구역에 자부심을 갖고 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어야 할 때입니다.”라며, “쓰레기를 줍거나, 상점 앞을 쓸고, 상점 외관을 페인트칠하는 것, 혹은 정부 파트너들이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벌금을 부과하는 것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 지구에 애정을 쏟아야 할 때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MVA는 가라판 지역에서 팬데믹 이전부터 주요 거리에서 아침 일찍 정기적으로 거리 청소를 실시해 왔습니다. 이 청소 활동은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가라판 낚시터까지의 비치 로드(Beach Road),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 앞의 코럴 트리 애비뉴(Coral Tree Avenue), 코럴 트리 애비뉴에서 소방 파출소까지의 마이크로 비치 로드(Micro Beach Road) 등 주요 거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구온은 “물론 거리 청소는 MVA의 주요 기능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라판이 청소가 필요했기 때문에 몇 년 동안 도와왔습니다.”라며, “모든 비즈니스, 기관, 개인이 자부심을 가지고 각자의 역할을 한다면, 관광 지구를 활기차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목적지로서 정말 필요하다고 동의하는 부분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이판의 환경 보호법을 위반하는 쓰레기 무단 투기 사례는 환경 및 연안 품질 관리국(Bureau of Environmental & Coastal Quality)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MVA encourages Garapan businesses to enhance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