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가라판에 부티크 호텔 을 건설하려는 계획이 임대 계약 위반 소송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현재 북마리아나 제도 고등법원에서 진행 중이며, 주심 판사는 로베르토 C. 나라자 판사입니다.
가라판 부티크 호텔 건축 및 허가 지연
수요일, 허먼 B. 카브레라 건축 사무소 대표 허먼 B. 카브레라는 배심원에게 데이비드 후드가 이끄는 브라이트 스타 LLC와 콜드웰 솔라 인터내셔널로부터 가라판 기존 아파트 건물 위에 부티크 호텔을 설계하라는 계약을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카브레라는 허가 신청 및 시공 관리 작업도 의뢰받았지만, 건축 허가 지연의 원인은 후드가 제출된 입찰을 승인하지 않고 시공업체를 선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브라이트 스타를 대신해 공공사업부(DPW)에 건축 허가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DPW 장관 레이 N. 유물은 그의 증언에서 해당 호텔 프로젝트와 관련된 새로운 건축 허가 신청서를 받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반면 CNMI 조닝 보드 직원 월터 자크리아스는 가라판 건물에 부티크 호텔을 건설하기 위한 조닝 허가를 발급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임대 계약 위반 소송
이 사건은 마직 인터내셔널(Magic International Corporation)이 브라이트 스타 LLC와 후드를 상대로 임대 계약 위반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되었습니다. 마직 인터내셔널의 소유주 히데아키 사와다는 변호사 콜린 톰슨을 통해 소송을 제기하며, 2017년 2월 1일부터 2018년 8월 30일까지의 미납 임대료 $142,500와 $18,000의 연체료, 그리고 $20,000의 보증금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소송 문서에 따르면, 마직 인터내셔널은 2016년 12월 17일 브라이트 스타와 30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7년 2월 1일부터 월 $7,500의 임대료를 선불로 납부하도록 했습니다. 계약 3년 후, 월 임대료는 $10,000로 증가할 예정이었습니다.
브라이트 스타의 반박
브라이트 스타는 이 소송을 반박하며 임대 계약이 조건부 계약으로, 계약이 발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라이트 스타 측은 “사와다가 허가 취득과 설계 및 건설 관리 과정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약속했으나, 필요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또한, 후드는 계약에 “허가 및 건설 입찰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에만 계약이 유효하다”는 최종 조건을 추가했으며, 이를 근거로 계약을 취소할 권리를 보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라이트 스타는 $40,000의 보증금을 마직 인터내셔널에 지불했으며, 카브레라에게 $23,050의 수수료를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브라이트 스타는 해당 부동산을 점유한 적이 없으며, 열쇠를 받은 적도 없고, 임차인으로서의 권리를 주장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브라이트 스타는 법원에 마직 인터내셔널의 소송을 기각할 것을 요청하며, 보증금 반환과 변호사 비용 및 소송 비용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Bright Star, Magic International face off in lease dispute over hotel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