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반의 IH 그룹이 로타 카지노 게임 위원회로부터 카지노 라이선스를 취득한 후, 로타 주민들에게 섬에 통합 호텔 및 카지노 건설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IH 그룹은 2년 전 임페리얼 퍼시픽 인터내셔널(Imperial Pacific International, IPI)과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 계약을 맺고 사이판의 IPI 호텔-카지노 건설 및 운영을 이어나가기로 했던 기업입니다.
로타 카지노 라이선스 및 투자 계획
지난 금요일 인터뷰에서 IH 그룹의 김규남 회장은 2024년 7월 5일 로타 카지노 게임 위원회로부터 카지노 라이선스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라이선스는 IH 그룹이 로타에서 현장 및 온라인 카지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합니다.
김 회장은 라이선스 비용이 연간 20만 달러이며, 로타 카지노 법은 최소 500만 달러의 투자를 요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송송 지역의 3층 건물에 30대의 슬롯 머신과 몇 개의 도박 테이블을 설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카지노의 이름은 “아이 러브 로타 카지노(I Love Rota Casino)/IH 카지노”입니다.
“시티 프로젝트” 재개 및 호텔 카지노 건설 계획
김 회장은 그룹의 주요 목표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연되었던 “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몇 년 전 시작하려고 했던 계획을 이제 재개할 준비가 되었습니다.”라고 강조하며, 현재 로타 리조트 & 컨트리 클럽 임대 제안을 제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IH 그룹은 이미 로타에 건설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온 건설팀도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섬으로 비행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로타 리조트의 개조 및 현장 카지노 건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로타 리조트 부지 임대에 대한 토지 및 천연자원국(DPL)의 제안 요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 회장은 “장비 비용만 해도 이미 약 6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IPI 관련 상황 및 로타 프로젝트 집중
IPI와의 상황에 대해 김 회장은 “사이판의 카지노와 호텔에 대한 좋은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IPI와 계약을 체결한 후 너무 많은 부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IPI의 이사회 고문 홍타오 수가 IPI를 대표할 법적 권한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제는 그 문제를 뒤로하고 싶습니다. 많은 돈을 썼지만, IPI에 잃어버린 돈에 대해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로타에서 제안된 시티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싶습니다.”라고 김 회장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