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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하인즈 의원, 하원의장에 핵심 복지 프로그램 예산 삭감 반대 요청

킴벌린 킹-하인즈

킴벌린 킹-하인즈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의회 히스패닉 콘퍼런스(Congressional Hispanic Conference)와 함께 마이크 존슨(Mike Johnson) 하원의장에게 하원 예산 결의안(House Budget Resolution) 관련 핵심 복지 프로그램 예산 삭감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서한을 보냈다.

킹-하인즈 의원은 공화당의 불필요한 예산 지출 삭감 방침을 지지하면서도, 지역사회에 필수적인 프로그램이 축소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우리는 재정 책임(fiscal responsibility)과 지역사회 안정 간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CNMI 주민들은 메디케이드(Medicaid), 영양 지원 프로그램(SNAP), 펠 그랜트(Pell Grants)와 같은 프로그램에 의존하고 있으며, 현재 예산 삭감안에 따라 이들 프로그램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에서 의회 히스패닉 콘퍼런스와 연대할 수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의 지역사회는 유사한 도전에 직면해 있기 때문입니다.”

주요 복지 프로그램 예산 삭감 영향 분석

공동 서한에서 킹-하인즈 의원과 의회 히스패닉 콘퍼런스 소속 의원들은 예산 삭감이 히스패닉 및 기타 소수계 커뮤니티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 메디케이드(Medicaid): 수혜자의 30%가 히스패닉 계열
  • 펠 그랜트(Pell Grants): 풀타임 히스패닉 대학생의 82%가 연방 학자금 지원을 받음
  • SNAP(보충 영양 지원 프로그램): 히스패닉 가정의 22%가 혜택을 받고 있음

킹-하인즈 의원은 **”CNMI 주민들도 유사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이 삭감된다면 우리 지역사회는 큰 타격을 받을 것입니다. CNMI 경제가 회복하는 동안 우리는 더 많은 연방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예산 삭감이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CNMI 내 연방 정책 조정 필요성 강조

킹-하인즈 의원은 또한 CNMI의 독특한 경제 및 사회적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연방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CNMI에는 더 많은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소규모 사업체를 압박하는 획일적인(one-size-fits-all) 연방 정책을 없애야 합니다. 저는 공화당의 전반적인 하원 의제를 지지하지만, 우리 지역사회가 불균형적으로 의존하는 프로그램이 삭감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우리는 더욱 단호한 입장을 가져야 하며, 저는 이러한 예산 삭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향후 대응 및 기대 효과

킹-하인즈 의원은 **”이번 공동 서한이 하원의 예산 심의 과정에서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복지 프로그램을 보호하고, CNMI가 보다 유연한 연방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King-Hinds joins Congressional Hispanic Conference in urging Speaker Johnson not to cut essential program fun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