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의원 코리나 마고프나는 연방 자금이 커뮤니티 가이던스 센터(CGC)의 직원 급여에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조사를 요청했다. 이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받은 편지로부터 시작된 의혹이다. 마고프나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것을 상원 부통령 도널드 망글로나에게 요구했다. 망글로나는 상원 보건, 교육, 복지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마고프나는 부위원장이다.
제보자는 커뮤니티 가이던스 센터 직원들이 연방 정부에 보고된 금액보다 낮은 급여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제보에 따르면, 연방 정부가 승인한 연간 급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CGC는 직원들의 급여를 변경하지 않고 있다. 이에 마고프나는 “이러한 의혹이나 문제는 철저히 조사되어야 하며, 이를 제기한 용기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외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보자는 CGC 고위 간부들이 빈번하게 출장을 가는 반면, 일선 직원들의 출장은 거의 승인되지 않거나 함께 따라가야만 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CHCC의 대응
코먼웰스 헬스케어 공사(CHCC)는 마고프나의 조사 요청에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 CHCC는 “모든 운영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CHCC는 또한 이해 관계자들이 CHCC에 직접 문의할 것을 권장하며, 이를 통해 신뢰를 쌓고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HCC는 성명에서 직원 급여 보고와 관련해, 연방 정부에 보고된 금액은 예산이 아닌 실제 지출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연방 자금 중 사용되지 않은 부분은 프로그램 및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다른 허용 가능한 비용으로 전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자금은 연방 정부의 승인을 받아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 활동과 전문 개발 훈련에 사용된다.
CHCC는 “지난해부터 CGC 직원들의 급여를 공정하고 간소화된 구조로 개선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는 최소 자격 요건에 따른 급여 체계 개선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CHCC는 직원들에게 직속 관리자나 감독자에게 직접 문제를 제기할 것을 권장하며, 이를 통해 협력적이고 공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여행 및 훈련 기회
CHCC는 또한 직원들의 여행 및 훈련 기회와 관련해, 고객 돌봄 및 서비스 제공 우선순위를 유지하며, 이러한 여행 계획에는 연방 정부의 프로그램 수혜자 회의가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CHCC는 직원들의 직무에 따른 교차 훈련과 서비스 제공 우선순위에 따라 여행 및 훈련 기회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CHCC는 커뮤니티 가이던스 센터와 함께 지역 사회 및 직원들의 웰빙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결론
이번 조사를 통해 CGC의 연방 자금 집행과 관련된 의혹이 명확히 밝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마고프나 의원은 “이러한 문제는 지역 사회의 신뢰와 관련된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하며, 조사가 진행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enate panel urged to investigate CGC funds; CHCC reaffirms fairness, transpar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