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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위원회, IPI 카지노 면허 매각 관련 법적 자문 요청

임페리얼 퍼시픽 인터네셔널

북마리아나 카지노위원회(CCC)와 법무부가 임페리얼 퍼시픽 인터내셔널(IPI)의 카지노 면허를 포함한 자산 매각 문제를 논의했다.

카지노위원회 부위원장 랄프 S. 데마판은 지난 수요일, 비공개 회의에서 법률 고문이자 법무부 소속 루시 블랑코-마라티타 차석 검사와 함께 IPI의 챕터 11 파산 절차 관련 최신 상황을 검토했다고 밝혔다.

IPI 자산 매각 및 카지노 면허 처리 쟁점

지난 2월 14일, IPI와 무담보 채권자 공식 위원회 측 변호인들은 오는 3월 25일 오전 9시에 열릴 심리 일정에 대한 공지를 발표했다. 공지문에는 CCC가 IPI의 카지노 면허 매각에 관여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하원은 CCC를 해체하는 법안 심의를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지문에 따르면, IPI의 매각 자산을 구매하는 자는 거래 완료 후 9개월간 카지노 면허를 인수할 수 있는 독점적 선택권을 갖게 된다. 또한, 구매자가 카지노위원회와 면허 이전에 대한 합의를 성공적으로 이루면, 법원의 최종 승인일로부터 90일 이내에 250만 달러의 카지노 면허료를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만약 9개월의 옵션 기간 내에 구매자와 CCC 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파산법 365조에 따라 해당 카지노 면허는 자동으로 폐기된다.

법무부, “파산 절차 끝날 때까지 CCC 조치 불필요”

데마판 부위원장은 “우리는 IPI 자산 매각이 완료될 때, 카지노위원회가 수혜자 목록에 포함될 수 있도록 법무부에 자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법무부는 “현재 단계에서 위원회가 별도로 조치를 취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나 데마판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위원들이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개적으로 공유해야 할 정보가 있다면, 이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타 출신의 토마스 망글로나 위원은 “중요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대중에게도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마리아나 주민들은 이러한 절차를 알 권리가 있으며, 충분한 정보가 공유되면 여론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IPI, 1억 6,580만 달러 채무로 파산 보호 신청

IPI는 지난 2024년 4월 19일, 북마리아나 연방지방법원에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IPI는 총 1억 6,580만 달러의 채무를 지고 있다고 밝혔다.

IPI는 사이판에서 4년 동안 카지노를 운영했으나,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카지노 문을 닫았다. 챕터 11 파산 보호 절차는 기업이 부채 구조를 조정하고 운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CC seeks guidance on involvement in IPI casino license s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