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웰스 카지노위원회는 임페리얼 퍼시픽 인터내셔널(IPI)에 대한 카지노 면허 취소 사건의 심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마리오 타이타노 위원은 8월 20일 화요일 인터뷰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전했다.
타이타노 위원은 지난달 회의에서 위원회가 IPI에 대한 면허 취소 사건의 심리를 연기할 것이라고 미국 대법원에 통보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위원회가 법적 정족수 부족으로 인해 심리를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다섯 명의 위원 자리 중 세 명만이 자리를 채운 상태이다. 현재 위원회는 에드워드 C. 데레온 게레로 위원장, 랄프 S. 데마판 부위원장, 타이타노 위원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가 IPI의 독점 카지노 면허 취소를 위한 청문회를 진행하려면 네 명 이상의 위원이 필요하다. 타이타노 위원은 “정족수가 부족해 심리를 진행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카지노위원회 집행이사 앤드류 여엄은 IPI가 연간 카지노 면허 수수료와 연간 규제 수수료를 미납했다고 하여 면허 취소 사건을 제기했다. IPI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8천만 달러의 미납된 카지노 면허 및 규제 수수료를 CNMI 정부에 채무로 남겨놓고 있다.
지난 월요일, 아놀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로타를 대표할 새로운 카지노 위원으로 토마스 A. 망글로나를 지명했다. 망글로나는 이전에 커먼웰스 항만청 로타 항만 관리자로 재직한 경력이 있다. 타이타노 위원은 새로운 카지노 위원이 지명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상원이 망글로나의 임명을 확정하면 위원회가 IPI에 대한 면허 취소 사건을 심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IPI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카지노 운영을 중단했다. 현재 IPI는 연방 및 지역 법원에서 여러 건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enate confirmation key to resuming IPI license revocation c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