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대학(Northern Marianas College) 이사회 의장 찰스 세페다 가 커뮤니티 컬리지 신탁협회(ACCT) 회원 소통 및 교육 위원회에 임명되었다. 그는 태평양 지역을 대표해 커뮤니티 컬리지 발전과 회원 간 소통 강화를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북마리아나대학(Northern Marianas College, 이하 NMC) 이사회 의장 찰스 세페다 가 커뮤니티 컬리지 신탁협회(Association of Community College Trustees, 이하 ACCT) 회원 소통 및 교육 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ACCT는 커뮤니티, 기술, 주니어 컬리지의 이사회 회원 6,500명 이상이 소속된 비영리 조직으로, 고등교육의 품질 향상과 경제적 접근성을 중점으로 삼는다.
이번 임명을 통해 세페다는 ACCT가 이사회의 회원들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필요한 회원 의견을 수집하며, 효과적인 소통 전략을 제안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회원 소통 및 교육 위원회는 또한 기존 교육 프로그램을 평가하고, 이사회 운영 강화를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세페다는 이번 임명에 대해 “ACCT 회원 소통 및 교육 위원회의 일원으로서 태평양 섬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커뮤니티 컬리지들이 지역사회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회원들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이사회 운영을 장려하며, 더 나은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페다는 이미 태평양 지역 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태평양 섬 대학 이사회(Pacific Islands College Boards)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이 조직은 괌, 팔라우, 미크로네시아연방, 마셜제도 공화국, 아메리칸사모아 등의 대학 이사회 간 협력을 촉진하며 지역 내 고등교육 옹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북마리아나대학 갈빈 드레온 게레로 총장은 세페다 의장의 임명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리더십은 NMC뿐만 아니라 태평양 지역의 다른 고등교육 기관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페다 의장은 혁신적인 이사회 운영 전략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학생들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이라며 그의 헌신을 치하했다.
세페다는 이번 임명을 통해 태평양 지역이 커뮤니티 컬리지 관련 논의에 더욱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대학들이 미국 내 다른 고등교육 기관들과 협력하며 학생 성공과 재정적 독립을 위한 기회를 확대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NMC board chair appointed to serve on national committ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