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파산 법원이 임페리얼 퍼시픽 인터내셔널(IPI)의 호텔 카지노 및 기타 부동산 자산 매각을 위한 제안된 입찰 및 매각 절차 를 거부했습니다. 동시에 법원은 무담보 IPI 채권자 위원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IPI의 자산을 더 높은 매각 가격으로 판매하기 위해 인트레피드 투자은행(Intrepid Investment Bankers LLC)을 고용하도록 승인했습니다.
라모나 V. 망글로나 수석판사는 “이는 재산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이루어진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열린 청문회에서 망글로나 판사는 또한 IPI의 부동산 중개업체로 킨-서밋 캐피털 파트너스(Keen-Summit Capital Partners LLC)를 고용하려는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오는 11월 6일 오전 8시 30분에 상태 회의를 열기로 일정했습니다.
채권자들의 요청과 파산 법원의 매각 절차 거부 결정
지난 9월 23일, IPI의 채권자들은 법원에 인트레피드 투자은행을 고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채권자 위원회에 따르면, “투자은행은 사업을 효과적으로 통합된 비즈니스로 시장에 내놓기 위해 필요한 전문성과 산업 네트워크를 제공할 것입니다. 만약 이 접근이 실패한다면, 부동산 매각은 채무자인 IPI가 제안한 부동산 중개업체가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자산 처분 계획은 재산과 채권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입니다. 인트레피드는 모든 채권자 및 이해관계자들이 매각에 대한 통지를 받고 미국 파산 법원에서의 청문회를 거친 후에만 매각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IPI는 척 최 변호사를 통해 IPI의 주요 자산 매각을 위한 제안된 경쟁 입찰 및 매각 절차를 승인하는 명령을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또한 IPI 자산의 최종 승인을 위한 청문회를 2024년 11월 20일에 열어 부채와 부담 없이 로이 람 싯(Loi Lam Sit) 또는 더 높은 입찰자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스토킹 호스 구매자’의 역할
‘스토킹 호스 구매자’는 파산한 기업이 자산에 대해 첫 번째 제안을 하기 위해 선택한 초기 입찰자를 의미합니다. 이 입찰자는 파산 경매에서 자산이 판매될 수 있는 최소 가격을 설정합니다. ‘스토킹 호스’라는 용어는 초기 입찰이 기준을 설정하여 다른 잠재 구매자들이 더 높은 제안을 하도록 장려한다는 개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IPI에 따르면, 람은 홍콩 거주자로 화장품 도매 유통업체인 톱 프라이드 인터내셔널(Top Pride International Ltd.)의 총괄 매니저로 알려졌습니다.
IPI의 주요 부동산 자산
IPI의 주요 부동산 자산은 호텔 건물 내에 위치한 카지노로, 북마리아나 공공 토지부(DPL)와의 임대 계약(번호 LA-15-002S)에 따라 임대한 19,204평방미터의 토지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IPI는 인접한 8개의 필지에 대한 임차권을 보유한 임페리얼 퍼시픽 프로퍼티즈(Imperial Pacific Properties LLC)에 대한 소유권도 갖고 있습니다.
IPI는 2024년 4월 19일 북마리아나 지방법원에 챕터 11 파산을 신청했으며, 채권자에게 1억 6,580만 달러 이상의 빚을 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PI는 4년간 카지노를 운영하다가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폐쇄됐습니다.
챕터 11 파산은 기업이 부채를 재구조화하고 계속 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파산 절차입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Bankruptcy court rejects IPI sale propos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