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제도의 상원 선거에서 사이판의 상원 의장 에디스 드레온 게레로와 최장기 의원 폴 A. 망글로나가 젊은 교육계 출신 후보들에게 패배하며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입법부는 하원에서는 친정부 성향이 유지되나, 상원은 독립 성향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게레로 상원의장은 민주당원 출신이었으나 이번 선거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며, 북마리아나 대학 입학 서비스 부서장이었던 민주당의 매니 그레고리 카스트로 의원에게 패배했습니다. 카스트로는 5,178표(52.89%)를 얻어 당선되었으며, 게레로는 4,210표(43%)를 기록했습니다. 무소속 후보 루이스 마스가 사블란은 403표를 얻었습니다.
로타에서는 1988년부터 상원의원을 역임해 온 폴 망글로나가 시나팔로 초등학교의 특수교육 교사 로니 멘디올라 칼보에게 패배했습니다. 칼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476표(51.9%)를 획득해 당선되었으며, 망글로나는 441표(48.09%)를 얻었습니다. 한편 티니안에서는 공화당 상원의원 칼 킹-네이버스가 단독 출마하여 803표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하원의원 선거 결과
사이판 프리싱트 1의 하원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 후보 레이몬드 울로아 팔라시오스가 하원 다수당 원내대표 에드윈 프롭스트의 자리를 승계할 예정입니다. 프롭스트는 하원의원 선거 대신 하원의원 후보로 나섰으나 패배했습니다.
프리싱트 1에서는 민주당 디에고 빈센트 F. 카마초 의원이 1,834표로 선두를 달렸으며, 팔라시오스가 1,817표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무소속 후보 조셉 A. 플로레스가 1,660표, 무소속 로만 C. 베나벤테가 1,613표, 공화당 로이 아다 의원이 1,591표, 무소속 빈센트 S. 알단 의원이 1,549표를 각각 얻었습니다.
프리싱트 2에서는 무소속 존 폴 사블란 의원이 700표로 재선에 성공했으나, 그의 러닝메이트이자 약물 중독 및 재활 프로그램 특별 보좌관 디에고 M. 사블란은 전 군사 담당 특별 보좌관 다니엘 이와시타 아키노 주니어에게 패배했습니다. 아키노는 559표를 얻었으며, 사블란은 412표에 그쳤습니다.
프리싱트 3에서는 민주당 빈센트 C. 카마초 의원이 상위 6위에 들지 못했고, 신입 후보이자 체육 강사인 엘리아스 말리트 랑가마르가 당선되었습니다. 무소속 블라스 조나단 아타오 의원이 1,869표로 1위를 차지했으며, 하원의장 에드먼드 빌라고메즈가 1,865표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랑가마르는 1,511표로 3위를 기록했고, 랄프 N. 유물 의원, 마리사 플로레스 의원, 민주당 데니타 양게트마이 의원이 각각 4, 5, 6위를 차지했습니다.
프리싱트 4에서는 부의장 조엘 카마초 의원과 무소속 말콤 오마르 의원이 각각 738표와 582표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프리싱트 5에서는 현직 의원인 토머스 존 망글로나와 안젤로 카마초 의원이 각각 1,344표와 1,282표를 얻으며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공화당 전 의원 멜빈 O. 파이사오는 536표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티니안에서는 현직 패트릭 산 니콜라스 의원이 단독 출마하여 763표를 얻었고, 로타에서는 현직 줄리 마리 오고 의원이 763표로 당선되며 독립 후보 유세비오 M. 망글로나를 꺾었습니다.
선거 과정 개선
CEC 의장 수잔 바바우타는 이번 선거 과정이 매우 효율적이고 효과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CEC 커미셔너 조세 키요시는 집행 이사 카일라 이기톨의 제안에 따라 일부 투표 용지가 도착하는 대로 개표를 시작한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CEC는 개표가 오후 9시경에 시작되어 수요일 오전 5시에 완료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900여 장의 부재자 투표 용지는 기계가 일부 용지를 거부하여 수작업으로 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enate president and longest-serving senator lose sea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