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상원, 건설 활동에 3% 세금 부과 법안 통과, 시기 적절성 우려
Posted in

상원, 건설 활동에 3% 세금 부과 법안 통과, 시기 적절성 우려

지난주 상원 회의에서 하원 법안 23-74가 통과되었습니다. 이 법안은 특정 건설 활동에 3% 세금 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디스 드레온 게레로(Edith DeLeon Guerrero) 상원 의장(사이판, 민주당)은 이 법안이 통과되기 전, 세금 인상을 위한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드레온 게레로 의장은 이 3% 세금 부과 법안 투표에 앞서 “지금은 건설 활동에 추가 세금을 부과할 시기가 아닙니다”라며, 현재 티니안 섬에서 군사 건설 활동으로 인해 수익이 발생하고 있지만, 이러한 세금 인상이 결국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부담을 줄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세금 인상은 결국 기본 생활필수품조차 구입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그녀는 경제가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의 재정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세금 인상이 제시되는 것에 반대했습니다. “민간 부문은 커먼웰스에 수익을 창출하는 주요 주체입니다. 이들에게 세금을 부과하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드레온 게레로 의장은 티니안의 건설 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익을 통해 추가 예산안을 제출하고, 이를 통해 재정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7대 2로 법안은 통과되었습니다. 드레온 게레로 의장과 데니스 멘디올라(Dennis Mendiola) 상원의원(로타, 공화당)이 반대 표를 던졌으며, 도널드 망글로나(Donald Manglona) 상원 부의장(로타, 무소속), 코리나 마고프나(Corina Magofna) 상원 원내대표(사이판, 무소속), 셀리나 바바우타(Celina Babauta) 상원의원(사이판, 민주당), 칼 킹-네이버스(Karl King-Nabors) 상원의원(티니안, 공화당), 프랭크 Q. 크루즈(Frank Q. Cruz) 상원의원(티니안, 공화당), 주드 U. 호프슈나이더(Jude U. Hofschneider) 상원의원(티니안, 공화당), 폴 A. 망글로나(Paul A. Manglona) 상원의원(로타, 무소속)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 법안은 이제 다시 하원으로 반환됩니다. 이 법안은 원래 랄프 N. 유물(Ralph N. Yumul) 의원(사이판, 무소속)이 발의한 것으로, 건설 활동에 대한 세금을 $250,000 이상의 지출 프로젝트에 3%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후 상원 재정위원회는 이 기준을 $350,00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Senate president: It’s not the right time to impose taxes on private compan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