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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찰란 카노아, 차량 보행자 사고 발생… 48세 여성 부상

차량 보행자 사고

지난 10월 22일(화) 저녁 7시 2분경, 사이판 찰란 카노아의 비치 로드에 위치한 럭키 스타 마켓 앞에서 차량과 보행자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북마리아나 공공안전국(DPS)에 따르면, 이 차량 보행자 사고 는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다른 사건에 대응하던 중 해당 사고 현장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 보행자 사고 에 대한 초기 조사 결과, 사고는 한 여성이 구 진저우 세차장 부근에서 도로를 건너던 중, 럭키 슈퍼마켓 주차장을 빠져나오던 남쪽 방향의 토요타 CH-R 차량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 운전자는 21세 남성으로, 당시 강한 비와 조명의 부족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고 진술했다. 그는 처음에는 교통 콘을 친 줄로 착각했으나, 다른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려 주의를 주면서 상황을 파악했다.

48세 여성 보행자는 왼쪽 발목 골절상을 입고, 즉시 북마리아나 보건공사(CHC)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사고 당시 여성은 음주 상태였으나 운전자는 음주 또는 약물 복용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별도의 교통 위반 딱지는 발부되지 않았으며, 사건은 현재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DPS는 악천후와 같은 기상 상황에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더욱 신중한 운전과 보행을 권고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Auto-pedestrian accident injures woman in 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