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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넛과 구강암: CNMI의 경고 신호

최근 조사에 따르면, 사이판의 구강암은 오늘날 CNMI에서 세 번째로 흔한 종류의 암입니다. 커먼웰스 암협회(CCA)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73명의 구강암 환자가 등록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중 33명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비틀넛 씹기는 CNMI에서 구강암의 주요 원인으로 확인되었다. 비틀넛과 담배는 모두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며, 어린 나이부터 이것을 접하고 성인이 되어도 계속 소비되는 경우가 많다. CNMI의 고등학교 학생 중 3명 중 1명이 비틀넛을 씹으며, 성인 중 5명 중 1명이 현재 비틀넛을 씹는 것으로 나타났다. 씹는 사람들 중 88%가 담배를 혼합물에 추가하여 비틀넛을 씹고 있다. 또한 약 25%의 성인이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반면 치과 방문 비율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성인 중 약 30%로밖에 되지 않는다.

구강암, 지역 사회의 현실

CNMI의 주요 치과 의사인 엔젤리카 사비노 박사는 고향으로 돌아온 후 많은 사람들이 구강암으로 고통받는 것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사회적, 경제적, 그리고 신체적으로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야수”라고 설명했습니다. 구강암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자신의 외모, 말, 그리고 신체적 변화에 대해 부끄러워하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강암 예방과 대응책

사비노 박사는 구강암이 예방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통계는 이를 보여주지 않습니다. 그녀는 지역 사회의 리더들이 구강암 발병률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비틀넛 씹기와 담배 흡연이 구강암에 미치는 위험에 대해 교육하고, 젊은이들이 이 습관을 피우지 않도록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CCA의 노력

공화국 암협회(CCA)는 구강암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4년 만에 ‘Marianas March Against Cancer’와 같은 시그니처 모금 행사를 다시 시작하고 있으며, 암에 대한 인식과 교육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정부의 역할과 주지사의 메시지

주지사 아놀드 I. 팔라시오스와 부지사 데이비드 M. 아파탕은 모든 시민들이 구강암과의 전쟁에서 통일되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또한, 암에 대한 두려움과 부인의 장벽을 깨고, 유해한 습관을 통제하고, 청소년을 교육하며, 정기적인 스크리닝을 받도록 우리의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달을 구강암과의 싸움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지사 아파탕은 암 생존자로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CCA가 지역 사회를 계속해서 구강암에 대해 교육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비틀넛 씹기와 담배 흡연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러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We don’t need to continue tradition that promotes addiction, dea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