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4일, 켄싱턴 홀에서 지역 공직자, 의료 제공자 및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모여 블루 리본 이니셔티브 를 출범시키며 지역 사회의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이 행사는 국가 회복의 달과 국가 자살 예방의 달과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정신 건강 인식과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결의문 서명식이 포함되었다.
데이비드 M. 아파탱(David M. Apatang) 주지사 대행과 커먼웰스 헬스케어 공사(CHKCC) CEO 에스터 무나(Esther Muna), CHCC 커뮤니티 가이던스 센터(Community Guidance Center, CGC) 관계자들은 9월을 회복 및 자살 예방의 달로 공식 인정하는 결의문에 서명했다. 이 서명식은 정신 건강 및 물질 남용 회복을 위한 인식 제고와 자원 홍보를 위한 한 달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CGC의 중독 서비스 부서 관리자 조셉 케빈 빌라고메즈(Joseph Kevin Villagomez)는 결의문 서명 전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실시된 ‘필요 평가’의 결과를 공유했다. 이 조사 결과, 정신 건강과 물질 사용에 대한 낙인이 여전히 사람들이 도움을 찾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빌라고메즈는 “우리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언급하며, 특히 오늘 회의에서 주목해야 할 점으로 ‘펜타닐’을 꼽았다. 그는 “모든 지역 사회 구성원이 이 약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이 약물을 복용한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필요한 개입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DPS 및 DFEMS 직원들과 협력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블루 리본 이니셔티브 컨소시엄은 9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향후 커뮤니티를 위한 포괄적인 행동 계획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파탱 주지사 대행은 “정신 건강은 전체 건강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커먼웰스의 모든 시민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다짐합니다. 이해와 연민의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낙인과 침묵의 장벽을 허물고, 그 누구도 자신의 웰빙을 향한 여정에서 혼자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복의 달 및 자살 예방의 달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정신 건강 자원에 접근하려면, 주민들은 CHCC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계정을 방문하면 된다.
CHCC 커뮤니티 가이던스 센터는 정신 건강 관련 문제나 자살 생각, 정신 건강 위기, 물질 남용 위기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개입 및 위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 지원이 필요한 경우, 위기 핫라인 988로 연락하라.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eptember is National Recovery and National Suicide Prevention Mon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