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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인문학 협의회, ‘스크롤라톤 프로젝트’ 예술 세션 참여자 모집

북마리아나 인문학 협의회가 ‘스크롤라톤 프로젝트’ 의 창작자들과 함께하는 협력 예술 세션에 대중의 참여를 초대한다. 협의회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리아니 사랄루는 이번 세션이 오는 12월 6일 사이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크롤라톤 프로젝트’ 는 사람들의 이야기, 희망, 꿈을 공유하기 위한 멀티미디어 협력 창작 프로젝트다. 창작자인 스티븐과 윌리엄 래드 형제가 사이판을 방문해 창작 워크숍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참가자들이 천 조각을 활용한 두 가지 예술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첫 번째 작품은 천 조각을 단단히 말아 핀으로 고정한 후, 반성의 시간을 가진 뒤 작품에 이름을 붙이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 작품은 참가자가 소유할 수 있다.

두 번째 작품은 나무 막대에 천 조각을 감은 후 참가자의 이니셜이나 장식 요소를 추가하여 제작된다. 이 작품은 전국 프로젝트의 일부로 포함되어 워싱턴 D.C. 존 F. 케네디 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며, 미국 전역에서 제작된 수백 개의 작품들과 함께 전시된다.

워크숍 중 일부 참가자는 영상 인터뷰에 참여하거나 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인문학 협의회 레오 판젤리난 전무이사는 반성의 시간 동안 참가자들이 정체성과 미국 사회에서의 소속감을 주제로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스크롤라톤 프로젝트는 2026년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예술 컬렉션의 일부다.

판젤리난 전무이사는 “이 행사가 북마리아나 제도를 대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랄루는 특히 예술가, 문화 실천가, 만암코(어르신), 그리고 청소년들을 초대하며, “CNMI가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전시될 예정이라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사람들이 와서 ‘CNMI가 대표되었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여와 등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info@nmhcouncil.org로 문의하거나 이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aipan to host creative workshops for National Scrollathon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