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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리아나 상원, 에디스 델레온 게레로 전 상원의장 공로 기려

상원의장 에디스 델레온 게레로

북마리아나 상원이 지난 금요일 만장일치로 결의안(S.R. 24-2)을 채택해 에디스 델레온 게레로(Edith Deleon Guerrero) 전 상원의장의 공헌을 기렸다. 델레온 게레로 전 상원의장은 북마리아나 상원의 첫 여성 의장이자, 민주당 소속으로 이 자리에 오른 최초의 정치인이기도 하다.

에디스 델레온 게레로 전 의장, 역사적인 첫 여성 상원의장에 대한 평가

결의안 24-2는 상원 의장인 데니스 제임스 C. 멘디올라(Dennis James C. Mendiola) 의원이 발의했으며, 로타 시장 회의실에서 열린 상원 회의에서 9명의 상원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결의안은 “델레온 게레로 전 의장이 역사적인 첫 여성 상원의장으로서 북마리아나 지역사회와 경제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녀의 지도력과 공적이 지역사회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음을 강조하며, 그녀의 업적을 공식적으로 기리기로 했다.

다양한 경력으로 쌓아온 공직 경험

델레온 게레로 전 상원의장은 2020년 사이판 대표로 상원의원에 선출되었으며, 2023년 상원의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2024년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으나 재선에는 실패했다.

결의안에서는 그녀의 공직 경력을 상세히 소개하며, 1982년부터 2017년까지 금융, 교육, 노동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녀는 북마리아나 대학(NMC)에서 여러 행정직을 맡았으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는 북마리아나 노동부 장관으로 재직하며 노동정책 수립에 기여했다.

북마리아나 상원의 공식 입장

이번 결의안을 통해 북마리아나 상원은 “델레온 게레로 전 상원의장이 보여준 헌신과 공로를 인정하며, 그녀가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의 정치적 여정을 통해 많은 여성 지도자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이는 앞으로도 북마리아나 정치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델레온 게레로 전 의장의 정치적 유산을 공식적으로 기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로서 그녀의 공적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Senators honor former Senate presi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