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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키스 체임버스 II, 징계 재고 요청

법 법원 심리 소송 기각

변호사 키스 체임버스 II는 고등법원이 자신에게 부과한 공개 질책과 $500 벌금 제재에 대해 재고를 요청했습니다. 체임버스는 셰인 빌라누에바를 대리하여 입법부 모독 사건에서 활동 중인 변호사로, 이번 재고 요청은 판사 케네스 L. 고벤도가 “전문 윤리 규정을 위반했다”며 제재를 부과한 데 따른 것입니다.

고벤도 판사는 체임버스가 “사법 행정에 해를 끼치고 중요한 정보를 숨겨 다른 당사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여 자원을 낭비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키스 체임버스 재고 요청 근거
체임버스는 25페이지에 달하는 재고 요청서를 통해 이번 제재가 사법 절차상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법원이 제재에 앞서 사전 통지와 청문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체임버스는 “법원은 제재를 부과하기 전에 악의적인 의도가 있었는지 먼저 판단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는 그러한 판단이 없었습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재고 요청 절차와 증거 제시
체임버스는 법원이 “왜 제재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변호할 기회를 제공하는 명령(show cause order)을 발행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이어 “명령 후 법원은 재고 요청을 검토하고, 증거 청문회를 열어 제재 부과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체임버스는 “법원의 자원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선의의 의도를 보여주고자 일부 증거와 주장을 미리 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자신의 의뢰인이 로베르토 C. 나라하 주심판사를 회피(recuse)하는 동의서를 제출하기 전까지 윤리적 문제로 해당 요청을 하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검찰 측 제임스 킹맨을 회피시키는 데 있어 “불필요한 법적 전략”에 의존하지 않았음을 입증하고자 했습니다.

판사의 킹맨 제재와 관련 명령
고벤도 판사는 킹맨 검사를 “검찰권 남용과 편견으로 인한 불공정성”을 이유로 $500 벌금을 부과하며 사건에서 제외했습니다. 킹맨의 소환장 철회 요청은 기각되었고, 사건의 공정성과 절차적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검사가 투입될 것이라고 판결했습니다.

빌라누에바 사건 배경
빌라누에바는 입법부 모독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2024년 11월 6일로 예정되었던 재판이 미뤄져 2025년 1월 27일로 재조정되었습니다. 그는 하원 특별위원회가 BOOST 프로그램에 관해 질문하자 제5차 수정헌법 권리를 행사하며 답변을 거부해 기소되었습니다.

BOOST는 연방 지원을 받아 2022년 당시 주지사 랄프 DLG 토레스 행정부가 추진한 $1,700만 규모의 프로그램으로, 빌라누에바의 회사 Roil Soil Marketing이 해당 프로그램의 실행을 맡은 바 있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Chambers asks court to reconsider public reprimand, san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