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USDA)는 지난 목요일 북마리아나제도에 244,000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지원금은 특산 작물 블록 보조금 프로그램(Specialty Crop Block Grant Program)을 통해 제공되며, 이를 통해 북마리아나제도 토지자원부는 특산 작물 산업을 마케팅, 교육, 연구를 통해 강화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USDA 마케팅 및 규제 프로그램 담당 차관인 **제니 레스터 모피트(Jenny Lester Moffitt)**는 “특산 작물 블록 보조금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북마리아나제도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미국의 특산 작물 생산과 시장을 강화하고, 신선하고 현지에서 재배된 과일, 채소 및 기타 특산 작물에 대한 지속적인 접근을 보장하며, 지역 특산 작물 재배자들의 장기적인 성공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산 작물 블록 지원금, 지역 사회의 특산 작물 공급 확대 목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북마리아나제도 토지자원부는 총 세 가지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프로젝트들은 지역 사회에 다양한 특산 작물을 제공하고, 학교 정원 조성 및 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지역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특산 작물 생산 및 시장 확대 지원
북마리아나제도에 제공되는 이번 지원금은 2024 회계연도 비경쟁 자금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7,290만 달러가 미국의 **54개 주, 지역 및 워싱턴 D.C.**에 할당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과일, 채소, 견과류, 묘목 등 특산 작물을 재배하는 농부들을 지원하며, 미국의 특산 작물 생산을 강화하고, 시장을 확대하며, 모든 미국인에게 영양가 높은 신선한 특산 작물을 풍부하고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USDA의 이번 지원은 북마리아나제도의 농업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특산 작물 재배자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북마리아나제도 주민들은 다양한 농산물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USDA announces funding awarded to CNMI to support specialty crop grow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