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표단이 괌과 미국 본토를 연결하는 항로에 외국 항공사가 운항할 수 있는 특별 면제를 제공하는 운항 허가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괌에서 다른 미국 항구로 운항을 원하는 외국 항공사에게 특별한 항공권 면제가 제공될 것입니다.
항공료 인하를 위한 운항 허가 법안 발의
괌의 제임스 모일란 대표와 사이판의 그레고리오 “킬리” 사블란 대표는 H.R. 8786 법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이 법안은 괌에서 다른 미국 항구로 운항을 원하는 외국 항공사에게 특별 항공권 면제를 제공하여 경쟁을 촉진하고, 그 결과로 소비자에게 더 낮은 항공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연방법에 따르면 외국 항공사는 한 미국 항구에서 다른 미국 항구로 승객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없습니다. 현재 괌과 CNMI, 괌과 하와이 간의 항로를 제공하는 유일한 국내 항공사는 유나이티드 항공입니다.
운항 허가 법안 주요 내용과 필요성
H.R. 8786이 법으로 통과되면 외국 항공사는 괌과 CNMI, 괌과 하와이, 또는 괌과 미국 본토 간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모일란 대표는 이 법안이 현재의 높은 항공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일란 대표는 “유나이티드 항공의 애완동물 정책, 원주민 새 복귀 프로그램 종료, 그리고 괌과 사이판 간 500달러 항공료 문제 등 여러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군인 및 주민의 생활 개선을 위한 법안
이 법안은 또한 하원 군사위원회의 생활 질 패널 토론에서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지적된 괌 주민들의 항공료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모일란 대표는 “군인들과 섬 주민들이 결혼식, 장례식,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본토로 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모일란 대표는 “이 법안은 유나이티드 항공 괌 관리팀, 직원 및 승무원의 노력에 대한 증언이 아니며, 그들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문제는 시카고 본사에서 결정된 사항과 관련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법안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응
사이판의 에드 프롭스트 대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모일란과 사블란 대표가 H.R. 8786을 발의하고 마리아나 지역에 대한 항공권 면제를 지지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괌과 CNMI의 지도자들이 항공권 면제에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것을 보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원본기사: 사이판 트리뷴 – Marianas delegates join forces in support of cabotage exemption wa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