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리아나 연방 지방법원의 부서기는 화요일 오전 열린 마웬량(Wenliang Ma) 재판에서 배심원 후보 18명과 피고인이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불법 이민자 수송 공모 혐의
마웬량은 불법 이민자 수송 공모 혐의로 기소된 상태였다. 그러나 그는 재판 첫날 법정에 나타나지 않았다.
배심원 소환 명령
라마나 V. 망글로나(Ramona V. Manglona) 수석 판사는 미국 연방보안관 서비스(U.S. Marshals Service)에 명령하여 배심원 후보 18명에게 소환장을 전달하도록 지시했다. 이들은 2025년 2월 4일 화요일 오전 9시까지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불출석 시 법적 조치 경고
망글로나 판사는 해당 후보들이 출석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법원 출석 명령 불이행(order-to-show-cause hearing) 혐의로 법정에 출석해야 하며, 그마저도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이 발부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