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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피 새섬 전망대 코코넛 나무 훼손 사건에 대한 우려

마르피 코코넛 나무 훼손

마르피 새섬 전망대로 이어지는 도로에 위치한 코코넛 나무 중 하나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잘려 나갔습니다. 지역 자원봉사자인 맥스 아구온은 이 사실을 확인하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아구온은 “토요일 아침에 그 나무는 여전히 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요일 오전 11시 30분쯤 지나가던 중 나무가 잘려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서 “이것은 명백한 기물 파손 행위이며, 결코 용인되어서는 안 됩니다. 누가 왜 코코넛 나무를 잘라내고 도로에 방치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는 우리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르피 지역에는 새섬 전망대, 그로토, 반자이 절벽, 자살 절벽, 최후의 지휘소, 한국 평화 기념관 등 많은 인기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광 명소들은 관광객들에게 CNMI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CNMI 법률에 따르면, 공공 휴양지에서 자연 경관을 훼손하거나 파손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은 매우 엄격합니다. 다음은 자연 경관 훼손에 대한 처벌 내용입니다:

  • 첫 번째 위반: 250달러에서 1,000달러 사이의 벌금과 40시간의 지역사회 봉사
  • 두 번째 위반: 1,000달러에서 5,000달러 사이의 벌금과 80시간의 지역사회 봉사
  • 세 번째 및 그 이후 위반: 5,000달러에서 10,000달러 사이의 벌금과 120시간의 지역사회 봉사, 추가적인 구금 시간 포함

맥스 아구온은 섬 전체의 청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으며, 그 공로로 많은 칭찬과 상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번 사건이 관광지의 자연 경관을 보존하고 보호하려는 지역사회의 노력을 무색하게 만든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그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러한 기물 파손 행위를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관광지의 자연 경관을 보호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코코넛 나무와 같은 자연 자원은 관광객들에게 섬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자부심을 안겨주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자연 경관을 훼손하는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경각심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Vandalism should not be toler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