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MI와 미국 정부 간 조약 902조에 따른 902 협의 가 생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협의가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졌다.
어제 현지 언론은 CNMI에서 열리고 있는 902 협의의 패널들과 만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미국 내무부 인도·국제 문제 담당 차관보 카르멘 칸토르와 아널드 I. 팔라시오스 주지사가 이끌고 있다.
902 협의 CNMI와 미국 대표단 구성
CNMI 대표단에는 마이클 사블란(북마리아나 경제개발청), 에디스 델레온 게레로 상원의장(사이판), 에드먼드 빌라고메즈 하원의장(사이판), 웨슬리 보그단 전 고등법원 판사, 필립 멘디올라-롱(티니안 상공회의소), 도널드 망글로나 상원의원(로타), 매튜 애덤스 변호사, 경제학자 매튜 델레온 게레로, 티나 사블란, 레일라 스태플러 노동부 장관, 트레이시 노리타 재무장관이 참여했다.
미국 대표단에는 압디엘 라조(차관 특별보좌관), 바실 오틀리(정책 부국장), 팀 머피(내무부 보조 변호사), 조나단 던(예산 담당관)이 포함되었다.
칸토르 차관보의 성명
칸토르는 이번 협의에 CNMI 측 관계자들과 논의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이라고 표현하며, 협의가 생산적이었다고 강조했다. “북마리아나 제도에서 902 협의의 중요한 업무를 진행하는 미국 특별대표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입니다. 우리는 CNMI의 경제 개발 및 지원과 관련한 입장문을 받았습니다. CNMI 팀이 재정 및 경제적 도전 과제를 명확히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기회를 진지하게 검토한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나눌 수 있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논의를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팔라시오스 주지사의 성명
팔라시오스 주지사는 논의가 긴급한 사안에 집중되었으며, 협의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조약 902에 따른 902 협의 가 계속되는 동안 인내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협의 첫날부터 솔직하고 개방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대화는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점진적으로 향상하는 조약의 취지에 맞춰 진행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팔라시오스는 이번 협의가 당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연방 파트너들과 협력해 상호 수용 가능하고 유익한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회의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연방 파트너들과 협의하며 오늘의 논의를 이어갈 것이며, CNMI와 연방 정부 모두에게 유익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팔라시오스는 미국 대표단이 CNMI의 도전과 기회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도 표했다. 그는 “이번 협의가 CNMI에서 열려 첫 번째 연방 대표단이 이곳의 도전 과제와 기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연방 대표단은 어제 아침 사이판의 여러 장소를 간단히 방문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Palacios highlights ‘very productive’ 902 tal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