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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적자 4명, 괌 불법 입국 혐의로 형량 선고받아

미연방 북마리아나제도 지방 법원

지난 금요일, 북마리아나 제도(NMI) 연방지방법원 수석 판사 라모나 V. 망글로나(Ramona V. Manglona)는 괌 불법 입국 혐의로 기소된 중국 국적자 4명에게 ‘이미 복역한 기간’으로 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괌으로 밀입국한 혐의로 체포된 후, 현재는 보호 관찰 하에 있습니다.

첫 번째로 선고를 받은 쩐화 쉬(Zhenhua Xu)는 복역 기간 동안의 형을 선고받았으며, 앞으로 3년 동안의 보호 관찰 및 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습니다. 또한, 200달러의 평가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쉬의 변호는 연방 공공 변호사 니콜 크루즈 브레지얼(Nicole Cruz Breazeale)이 맡았습니다.

웨이 멩(Wei Meng) 또한 동일한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멩은 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과 200달러의 평가금 납부 의무를 지게 되었습니다. 그의 변호는 조 맥도렛(Joe McDoulett) 변호사가 맡았습니다.

해이롱 주(Hailong Zhu) 역시 복역 기간과 3년의 보호 관찰, 40시간의 사회봉사 및 200달러의 평가금을 선고받았습니다. 주의 변호는 마크 핸슨(Mark Hanson)이 담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푸얀 이(Fuyan Yi)도 동일한 형을 선고받았으며, 이 또한 40시간의 사회봉사와 200달러의 평가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이의 변호는 조이 산 니콜라스(Joey San Nicolas)가 맡았습니다.

판결 심리 중 브레지얼 변호사는 쉬와 이가 괌에서 압수된 자금을 사용해 귀국 항공권을 구매할 계획임을 법정에 알렸습니다. 산 니콜라스 변호사도 이에 동의했습니다. 핸슨 변호사는 주가 신속한 추방 절차에 들어갈 예정임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맥도렛 변호사는 멩의 가족이 자금을 송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망글로나 판사는 피고들에게 한 달 안에 북마리아나 제도를 떠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을 발부해 다시 법정으로 소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기타 피고인 치화 정(Qihua Zheng)과 아이민 장(Aimin Zhang)도 유죄를 인정했지만, 아직 형을 선고받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불법 이민자 운송 음모 및 방조 혐의로 기소된 상태입니다.

이번 괌 불법 입국 사건의 기소장에 따르면, “2024년 8월경, 피고인 쩐화 쉬, 웨이 멩, 치화 정, 아이민 장, 해이롱 주, 푸얀 이는 서로 공모하고 음모를 꾸며 사이판(Saipan)에서 괌으로 6명의 이민자를 불법적으로 운송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들은 이민자들이 괌에서 불법적으로 거주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무모하게 이를 무시했습니다.”

2024년 8월 17일경, 피고인들과 공모자들은 사이판에서 괌으로 보트를 몰고 이동했습니다. 이들 모두는 중국 방문자용 임시 프로그램(parole program) 또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비자 프로그램을 통해 사판에 합법적으로 입국한 상태였습니다.

원본기사: 마리아나 버라이어티 – 4 illegal aliens get time served